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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

성수 뚝섬역 맛집 | 방송통신대 옆 우불식당 — 즉석우동보다 더 놀라운 갈비의 맛

by Pinktime 2025. 4. 21.

뚝섬역 근처, 방송통신대학교 서울지역대학 바로 옆에
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식당 하나.

우불식당

지나가다 느낌적으로 내 마음을 사로잡은 건 다름 아닌 **‘갈비’**였다.

 

🪑 공간은 소박하지만, 정겨움은 가득

옛날 기사식당 느낌의 내부.
낡았지만 정감 가는 테이블과, 바쁘게 움직이는 직원들.
이런 곳일수록 음식 맛은 틀림없다는 직감은
역시나 맞아떨어졌다.


🍖 갈비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어?

고기 굽는 냄새에 정신을 잃고,
첫 입 베어 문 순간—
달달하고 진한 양념이 입 안 가득 퍼졌다.

부드럽게 발라지는 갈비살,
짭조름한 양념과 불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
밥 한 공기를 순식간에 비우게 만든다.

양도 꽤 넉넉해서, 둘이서 나눠 먹어도 충분한 만족감!
다음엔 술 한잔 곁들이러 또 올 듯한 예감.


📍 Info

  • 위치: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315-58
  • 운영시간: 오전 11시 ~ 새벽 2시 (라스트 오더: 1시)
  • 뚝섬역 8번 출구 도보 5분
  • 대표 메뉴: 즉석우동, 갈비, 국수류 등
  • 팁: 점심시간 피해서 가면 비교적 한산하게 즐길 수 있음

📝 한 줄 평

“우동집이라 해서 우동만 먹으면 섭섭하지. 갈비 먹고 나면 여기가 진짜 맛집인 걸 알게 돼.”